이세계 느긋한 농가 544화
544화 위를 향해서 자는것과 트렌트 61일정도
동물의 자는 얼굴이라는 것은 치유되는 것이다.
특히 개..... 가 아니라 늑대.
침대에서 누우면 뿔로 시트를 찢는것을 여러차례 경험한 쿠로는
몸은 위쪽으로 목은 옆쪽이라는 수면자세를 습득했다.
거기까지 하고 위쪽으로 집찾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기분좋게 자고 있으니까 불평을 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목을 접질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쿠로의 아이들도 몇마리는 위를 향해서 자고있다.
그들은 짚이 깔려있던 곳에서 자고 있어서
위를 향해도 코너에서 뭔가를 훼손하는 것은없다.
가끔 잠에 취해서 벽과 바닥에 뿔을 부딪치고 상처를 만드는 정도다.
자매고양이, 아기고양이들은 위로 향해서 별로 자지 않는다.
위로 잘 자는것은 아버지고양이 라기엘 정도다.
그는 상급자로, 배개를 사용한다.
이상태에서 자고 있을때의 라기엘은 숙면이다.
근처에서 고양이들이 날뛰어도 잔다.
거기다가, 자다가 아기고양이에게 킥을 하는것이 종종있다.
다치지 않을지 걱정하니, 마법으로 방어.
그대로 잔다.
자면서 마법을 사용하는건지,
자기전에 방어마법을 쓴건지 모르지만 대단하다.
그렇지 않으면 안되는 일을 당한 것이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온다.
고양이들.
라기엘이 자고 있으니 날뛰지 않도록.
부녀가 서로 장난치는 것일지 모르지만
그것은 라기엘이 일어나고 있을때 하도록.
일어나면 안된다고?
부끄러운거니?
아니라고.
딸은 어렵구나.
아이기스가 위를 향해서 자는것은 보통.
그런 생물이라고 나는 인식하고 있다.
소나 말, 염소, 양들이 위를 향한건... 본적이 없네.
목장 지역에서 일하는 수인족 여자에게 물어도 본적이 없어 보인다.
뭐, 몸의 균형을 생각하면 위를 향해서 자는것은 무리겠지.
아니, 괜찮으니깐.
도전하려고 하지 말아줘.
몸이 아프니까.
위를 향해서 자는것은 이런것일까 생각했더니 아직 있었다.
벌이다.
그 예전의 동그랗게 살이 찐 벌의여왕이 뒤에서 자고 있었다.
처음에, 죽은줄 알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위를 향하며 숙면이었다.
처음에는 엎드린 자세에서 자다가 굴러서 지금 상태가 되었다고.
주위를 지키는 군인벌이,
정말 미안한듯이 나에게 사과하고 있었다.
사과할 필요는 없어
그것보다 그 벌의 여왕.
일어날수 있지?
또 회전하고 일어나는가?
그렇군
토실토실한 벌은 벌대로, 움직임의 궁리가 많구나.
칭찬을 하면 군인벌들이 말린다.
어리광받지 말라는 것이다.
그렇군
마을을 둘러보고 집에 돌아오면
현관에 장식한 체스의 칸 앞에 쿠로욘이 있었다.
전에 내가새긴, 쿠로들을 모델로한 특이한 말이다.
쿠로욘은 유달리 마음에 든 듯 틈만나면 그 앞에 있다.
가끔 킹의 말과 같은포즈를 취하곤 하는데
그것은 못본것으로 해주는것이 친절이라고 생각한다.
이놈 자매고양이들, 쿠로욘을 놀리지마.
응?
고양이를 모델로한 특이한 말을 만들라고?
그렇군 그렇군.
부러운거구나.
상관없어.
하지만 킹은 아버지고양이 라기엘이야.
어이어이, 갑자기 관심을 잃지마라.
체스의 말을 만들기 위한 목재조달을 가면 요정여왕에게 붙잡혔다.
요정여왕은 아직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어른버젼 그대로.
이 모습이라면,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아서 기본적으로 한가하다고 한다.
그것은 알수 있었지만 나에게 감미를 조르지 마라.
귀인족 메이드에게 말하면 준다.
얼마전의 귀인족메이드들은 요정여왕에게 나름대로 어려웠는데
지금은 어리광받고있다.
이유는 ..... 덮어두자.
"촌장이 만드는 단맛을 먹고싶어"
그렇게 말하니 나쁜기분은 안든다.
요정여왕에게 경단을 만든 후, 목재의 조달을 재개한다.
목재는 작업장에 얼마든지 있지만 팟하고 오는것이 없었다.
팟 하는것은 대부분 신의상으로 만들어 버렸으니까.
어쩔수 없이 나는 숲으로 이동.
쿠로의 아이들 몇마리가 호위해준다.
그러나 역시 팟하고 오는 나무가 없다.
이건좀 시간이 걸릴까나?
좀 더 숲속에 들어간다.
.....
트렌트가 있었다.
큰 트렌트다.
키가 10m는 된다.
줄기의 굵기는 뿌리 근처로... 직경 5m정도 되는건가?
오마을의 근처에 있던 트렌트와는 다른 개체다.
뭐라해도 호위의 쿠로의 아이들을 놔줬으면 싶다.
아니면, [만능농구]로 목재로 할수밖에 없다.
...... 어라?
이 트렌트, 팟 하고 오는데.
체스의 말을 하는것은 아깝다.
훌륭한 상을 만들수 있을것 같다.
여신상이라거나 좋을지도 모른다.
이쪽의 생각이 전해졌는지,
트렌트는 쿠로의 아이들을 풀어주었다.
위해가 없다면 손은대지 않는다고.
응?
뉴뉴다프네의 이그와 만나러 왔니?
오마을 주변의 트렌트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고.
잘도 여기까지 왔구나.
알았다, 이그가 있는 일마을까지 안내하겠다.
기다려.
트렌트의 이동속도는 어때?
거대하니까 늦게...... 라고 생각했더니 내가 걷는속도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나보다 빠르게 이동할수 있는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오마을 주변의 트렌트의 말을듣고 여기에 오려고 서둘렀나?
하지만, 빨리 움직이는 것은 숲속 뿐이라고 한다.
그대도 충분히, 대단하다.
아, 강은 안되겠다.
다리도.
많이 늦어버리는 것인가.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까 열심히 건넌다.
나는 일마을까지 트렌트를 안내하고 이그에게 소개했다.
옛친구였던듯 사이좋게...
2그루의 나무가 나란히 있는것 밖에 보이지 않는다.
뭐, 당사자들에게 전해지고 있으면 문제는 없는가.
내가 일마을에서 나오면 트렌트의 안내의 답례로 가지를 받았다.
오오! 팟 하고 왔다.
크기도 체스의 말에 적합.
고마워.
'팟' 하고 왔다길레................바로 신상이 되는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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