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543화

 543화 아이기스의 날 60일 정도


피닉스의 병아라 아이기스는 바닥에서 섀도를 하고 있었다.


상대의 공격을 뚫고 쿡쿡 찌른다.


당연한거지만, 주먹이 아니구나.


그 모습을 지켜보는 독수리의 모습에서 아이기스의 마무리는 괜찮은것 같다.


그에대한 거대한 누에는 주위에 있는 거대한 누에들과

드워프 도노번의 성원에 보답하면서

세계수의 잎을 먹고있다.


여유구나.


연례행사라고 하면 실례지만

정기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아이기스와 거대한 누에의 싸움이 시작된다.


그렇지만, 왜그럴까?


평소같으면, 벌써 싸움이 시작되는데

이번에는 아직도 시작하지 않았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백련이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아이기스가 맞이하고 있다.


뭐랄까, 아이기스가 부른것 같다.


그렇군, 아이들을 기다린건가.


즉, 상당히 자신이 있다는것.


거대한 누에는 괜찮아?


승부는 상당한 명승부였다.


불꽃을 두른 아이기스의 돌격하면서 분신공격.


그것을 대항해서, 실로의한 결계를친 거대한 누에.


실로 결계까지 만들다니 제법인데.


거기다 실의 결계에서 수비를 굳히고 마법공격.


공방의 균형이 좋다.


이번에도 거대한 누에의 승리인가 생각했더니

이번에는 아이기스가 힘냈다.


불덩이를 몰아쉬며 그것이 실의 결계에 닿아 작렬.


그 순간에 생긴 아이기스의 그림자에, 아이기스는 숨었다.


그리고 똑같이 생긴 거대한 누에의 그늘에서 나타난다.


그것은 완벽한 기습니었다.


"불덩이를 미끼로 그림자를 만드는 분신이라는 겁니까. 제법이네요"


내 옆에서 보전 문과아가씨들이 그렇게 말했다.


그림자숨기는, 마술 아니야?


어떤 원리로... 아니, 됐어.


자세히 설명해도 모르니까.


승부는 아이기스의 승리.


아이기스, 부리에서 찌르기를 직전에 정지한 것은 훌륭하다.


거대한 누에도 순순히 패배를 인정한느 것은 위대하다.


다음, 열심히 하도록.


아이기스는 아이들 앞에서 피니쉬 비행을 하고, 만족이었다.


아이들도 솔직하게 감탄하는것 같다.


"속성적으로 궁합이 나쁜 그림자숨기를 거기까지 사용하다니... 나도 힘내자"


나트, 연습하지 않도록.


그림자에서 건너오는건 쉽게할수 있는게....

쿠로의 아이들이나 방석의 아이들이 펑펑한다.


간단한 걸까?


백련에 의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뭐, 나한테는 무리일 것이다.


하지만, 그림자에서 건너 온 땅에 잠자는 것도 당연하니까 더러워질것 같다.


그렇군


아이기스 욕탕에 들어가자.


아이기스는 그만큼 목욕을 싫어하지 않는다.


목욕은 좋아하고, 뜨거운 물도 문제없다.


온천에도 들어간다.


다만 장시간 물에닿고 있으면 수온이 올라간다.


릴렉스가 지나치면, 그렇게 된다는것 같다.


주의했다면 괜찮은 것이지만... 목욕에 열중한 적이 있다.


얼마전 목욕탕에 물을 채운곳에 아이기스가 들어가

열탕으로 목욕했었다.


그때는 식히는데 고생했다.


그래서 아이기스의 전용목욕, 수영장을 마련했다.


1m사방 넓이로 10cm정도 깊이인 목제의 욕탕이다.


설치장을 정원으로 하면, 닭들에게 점령당하고 말았다.


닭이 떼지어 있는곳에 아이기스가 돌입할수 없이 두번째 목욕탕을 제작.


두번째는 고지대로 함께 만들었다.


3m 높이다.


이거면 닭에게 뺏기게 되는일 없이, 아이기스가 느긋하게 쓸것이다.


독수리도 지켜볼수 있으니깐.


물을 채우기 위해서 전용펌프를 설치해야 하는것은 좀 번거로웠는데

괜찮다고 생각한다.


"고지대에서 뜨거운 물을 뿌리는 것이 있는것은 좀...."


귀인족 메이드들에 의해서 아이기스의 사용은 금지된다.


그리고 3m의 높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모르지만

닭의 높은지대에 오르고 있었다.


그래서 아이기스의 사용은 금지였지만 닭의 사용은 ok였다.


현재 아이기스는 내가 사용하는 물에 목욕을 하고있다.


"목욕물을 따듯하게 손이 덜 들어가고 데우는 시간이 줄어질뿐 입니다"


목욕탕물은 수인족 여자들이나 아이들이

교대로 마법을 사용해 데우고 있는데 익숙해 지고 있어서

식히는 마법으로 전환된 것은 좋은 일이라고 한다.


제일의 목욕물을 아이기스가 차지하고 있는 형태가 되는것을

의식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나는 특히 신경쓰지 않는다.


물을 더럽히고 있는건 아니니깐.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 주방에서 수영을 하는 아이기스를 나는 믿고있다.


아이기스가 욕탕에서 나오자 날도 저물어 저녘.


아이기스는 나와 함께 테이블에서 먹는다.


부리로 정중하게.


하지만 역시 부리만으로 먹는것에 한계가 있는지 발도 쓰고있다.


그리고 손.... 말고 날개를 쓰기도 한다.


같은 것이다.


아이기스 속에 작은 사람이 들어가 있지만, 나는 놀라지 않는다.


식사를 마친 아이기스는 침실로 향한다.


아이기스용 오두막이 있지만, 최근에는 그곳에서 자지 않는다.


저택의 지붕위에 아이기스가 직접만든 둥지가 있다.


흔하게 있는 새의 둥지다.


솔직히 아이기스라면

작은 오두막을 스스로 만들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평범한 새의 둥지에 놀랐다.


거기서 자게 되었는데, 항상 있는것은 아니다.


비오는 날에는 절대로 없다.


비가오는 다음날도.


있지 않을때는, 내 이불속에 있다.


...... 이불속은 위험하니까 들어오지 않도록.


독수리가 있으니까 알겠지만.


그리고 새니깐 뒤로향하는건 왜 그럴까.


아니, 자도 괜찮아.


그대로 그대로~.


그렇게 생각했는데 귀인족메이드의 한명이

아이기스를 부드럽게 안고

방 밖에있는 쿠로의 등에 살며시 놓았다.


겨울이면, 코타츠 속에 계속 못있는데 말이야.


독수리도 이이기스를 뒤쫓고, 방에서 나온다.


내가 쿠로, 아이기스, 독수리에게 잘자라는 인사를 하자

귀인족메이드중 한명이 문을 닫았다

댓글

  1. 닭한태 굽신대는 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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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귀인족 메이드는 방안에 남아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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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여기 닭..................불사조 아이기스 보다 더 대단하지 않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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