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539화
539화 왕도에서의 생활 리들리편 문제제기
내 이름은 리들리.
리들리 = 베이커마카.
다르폰상회 17명의 후보자의 한명.
다르폰 상회의 대표가 부재인 동안,
왕도에서 뭔가 있을때에는 지휘를 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라고 말해도, 요점은 그냥 집보기.
후보자끼리의 싸움이나 갈들에 불평하지 않고,
왕도에서 뭔가 있는것이 드물어요.
그 두문일이 일어났습니다.
후보자 몇명이 왕도에서 리치를 숨긴것 같아요.
거기다가, 왕성에 있는 통보를 무시하고
중요인물에게 손을 대버렸습니다.
그 중요인물과 화해할수 있도록 초청장을 보냈는데 야습을 받았습니다.
후보자중 한명인, 루루사가 방어했지만 순식간에 당했다.
뒤늦게 찾아온 원군은 싸우지도 못하고 돌아섰습니다.
루루사를 포박하고 있습니다.
......
다르폰 상회, 끝났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어떻게든 되었습니다.
평소의 행동일까요?
이번에, 교회에 기부를 합시다.
다음날.
나는 가그갈도 귀족학교 부지안에 있습니다.
싸웠던 중요인물, 티젤님의 오빠가 주최하는 만찬회라서
거기에 초청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로서는 사양하고 싶었는데
그동안 다르폰 상회가 곤란해하던
마왕국의 식량생산과 그 가격에 관한 이야기를 런단님께 전달하기에,
참석하지 않을수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내가 제일먼저 도착했던것 같아요.
음, 초청된 시간보다 두시간전 이니까 당연합니다.
너무빨리 도착하는 것은 매너위반인데
티젤님에게 연락해 빨리 도착하는것을 용인 받았습니다.
식사회 전에 다르폰 상회의 어설픈 사과를
티젤님의 오빠에게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티젤님의 오빠, 알프레드님.
티젤님의 언니, 우르자님.
두사람은 티젤들과 달리 침착성이 많은것 같아서 다행이다.
제 사과를 받아주면서도, 완전히 제 걱정을 해주었습니다.
티젤님이 나에게 폐를 끼쳤다?
아니아니, 그런일은 없어요.
네, 괜찮아요.
정말이예요.
왜 그렇게 의심하시는 겁니까?
돈을 건네러 하지마세요.
민폐료?
아니, 방해받지 않았으니깐.
ㅂ, 불필요합니다.
조금 옥신각신 했습니다만, 이것으로 안심.
그리고 런단님들과 이야기 할뿐입니다.
솔직히 나는 런단님을 만난적이 없습니다.
긴장합니다.
런단님이 수완의 내정가로
어지럽던 마왕국의 정치와 경제를 살린 사람입니다.
냉철한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사천왕의 자리조차 불필요하다고 알게되면 버릴정도로.
다르폰상회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지않으면.
식사회 참가자가 계속 왔습니다.
우선 마왕님.
어째서?
아니, 야구를 통해서 서민과 교류하는 소탈한 분인것은 알지만
이런 자리에 불리다니.... 아니,
와서는 안되는 사람이지?
거기다가, 마왕님의 아내,
타국과의 소중한 자리에도 나오지 않는 수수께끼의 마왕님의 부인이
어째서 여기에?
이어서 크롬백작.
마왕국외교를 혼자 짊어지고 있다는 마왕국 중진중에 중진.
그리고 마왕국의 최전선을 그 지모로 받치고 있는 그랏츠 장군.
마왕국의 경제를 혼자서 담당하는 재무관, 레그장관.
마지막으로 런단님.
.....
...........
마왕님과 그 사모님, 사천왕 총집합?
어라?
식사회라고 들었는데,
마왕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인걸까?
당황하고있자, 그랏츠 장군이 발언.
"역시 좁구나.
나는 밖으로 나간다"
에?
잠깐, 죄송합니다.
그거 제가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녀석이죠.
"ㄴ, 내가 밖으로 나갈테니까....."
"아니, 보다시피 나는 미노타우로스족이니까.
몸이 너무큰것이다"
그랏츠 장군은 그러면서 밖에 가고 말았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나도 밖에....
티젤님에게 그렇게 부탁하자 마왕님 앞에 끌려갔습니다.
"그녀는 리들리.
다르폰 상회 후보자래.
나의 친구야"
"그래?
티젤의 친구?
그렇다면 내 친구이기도 하는 것이다.
잘 부탁한다"
뭐, 뭐뭐뭐뭐 마왕님에게 말씀을....
게다가 친구?
마왕님의 친구?
"마왕아저씨, 리들리는 제 친구니까 뺏으면 안되요"
"하하하.
친구는 몇명있어도 괜찮은거야.
그렇지, 리들리"
히,히, 히이익.
정신을 차리면 식사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나 인사 제대로 잘했겠지?
음.......
눈앞에 있는것은 돈까스 정식.
샤샤토거리에 있는 빅루프샤샤토에서 제공되고 있는 식사네요.
먹은적은 없지만 소문은 듣고 있습니다.
꽤 맛있다네요.
그 맛의 관건은 이 걸죽한 돈까스 소스.
마승ㄹ 훔치려고 수십명의 상인들이 도전한것 같은데
아직도 재현할수 없다고 합니다.
설마 여기서 먹을수 있을줄은 몰랐어요.
그러나, 안심이나 등심의 부위를 지정 가능합니싸.
빅루프샤샤토 에서는 그러한 지정이 있다고는 들은적이 없습니다.
치즈포함?
아스파라 포함?
하나씩 부탁드립니다.
멘치카츠라는 것은.... 그러면 그것도 하나.
밥이 넘어갑니다.
식사는 젓가락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젓가락은 얼마전부터 곳곳에서 유행했으며
나이프와 포크를 대체할 도구입니다.
나도 유행에 뒤처지지 않게 연습해서 다행이다.
마왕님들도 자연스럽게 쓰고있습니다.
조금 놀랐습니다.
젓가락에 익숙해지면 그 편리성에 놀랍니다.
물론 젓가락에 적합한 요리일때 뿐입니다.
하지만 나이프와 포크로 먹기 어려운 요리도 있으니까
누가 더 뛰어나다거나 하는것은 없어요.
식사도중에 밖에나온 런단님에게
꼬치에 꼿힌 고기와 야채의 포함이 있었습니다.
야성미 넘치는 고기와 야채지만 이들은 간장이 칠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고로운상회가 취급하는 간장입니까?
다르폰상회도 지고 있을수 없습니다.
뭔가 새로운 조미료를 찾아야겠어.
식후의 차를 마시며 나는 아까까지의 식사를 생각합니다.
맛있었다.
그동안 나름대로 미식을 요구했다는 생각이었지만 자만심이었습니다.
빅루프샤샤토에 한번 발길을 옮기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니, 오마을에 가는 겸이지요.
흐름으로.
그런데 식사를 마친것이고, 해산의 흐름.....
잠깐!
위험했다!
티젤님이 런단님에게 말을걸고 있었다.
나는 그것을 멈춘다.
"저한데 뭔가?"
런단님이 티젤님을 말린 나를 보고있다.
ㅁ,무섭다.
그래서 티젤님을 막던손이 풀어지고 말았다.
"런단아저씨.
다르폰상회가 담당하는 마왕국의 식량생산과 가격조정 이지만,
문제가 있다고"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
ㅁ,문제라고 말하면 안돼에에에에에!
"그냥 넘어갈수는 없군.
자세히 말해라"
런단님이, 흥미를 가지고 말았다.
"나도 들어요"
레그장관도 입니다.
끝났습니다
완전히 끝났어요.
안녕 나의 청춘을 바친 다르폰상회!
알프레드 와 우르자 측은 티젤이 사고친줄 ㅋㅋㅋㅋㅋㅋ; 돈을 건네려 들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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