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538화
538화 왕도에서의 생활 티젤편 식사회
오늘은 학원에 있는 우리집에서 식사.
게스트는 마왕아저씨, 마왕의 부인인 학원장,
비젤아저씨, 런단아저씨, 호우언니, 그랏츠아저씨.
그리고 다르폰상회 리들리가 갑자기 끼어들어 참가.
가격조정 예기를 나한테 맡기는것은 불안이라고 한다.
나를 신용하라고 화내고 싶지만,
어제 있었던 일이니 어쩔수없다면 어쩔수 없다.
그래도 뭐, 리들리를 나의 친구로서 소개할수 있는것은 기쁘다.
알오빠도 우르언니도, 식사회에 초대할수있는 친구는 아직 없을거니까.
조금 우월감.
집은 별로 크지않으므로, 식사회는 거실과 야외의 2군데에서 여는 것으로.
미노타우로스족은 몸이큰 그랏츠아저씨는 자주적으로 야외로 이동.
야외에서 바베큐를 하는것 같다.
그랏츠아저씨의 부하들이 모여서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있다.
상당히, 대규모 느낌인 바베큐장으로 보인다.
그것은 좋지만 마왕아저씨가 있는집을 경비하지 않아도 괜찮은가요?
"노골적으로 경비하면
여기에 중요인물이 있다고 알리는것이 되겠지.
안심해라
안좋은 요소는 억누르고 있다"
그랏츠아저씨가 꼬치로 고기나 야채를 찌르면서
시선으로 요점의 일부를 귀띔했다.
그렇군요.
숨어서 경비하고 있구나.
그랏츠아저씨의 부하들 사이에서
바베큐 준비를 하고있는 혼대용족의
오제스, 하이프리그타, 키하토로이가 있었다.
"그녀들로부터 협력을 요청했어.
뭐랄까 너희들과 싸웠다고?
그 실점을 회복하려고 하는것 같다"
"싸운것은 아니지만... 하지만 바베큐에 참여하고 싶어하잖아?"
"그럴지도 모르지만 전력으로서는 더할나위 없다.
그리고 학생의 일부도 참가... 라고할까,
여기에서 뭔가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모인다"
"그러네"
바베큐장의 경계부에는 본적이있는 얼굴의 학생이 드문드문..... 아,
골오빠들이 정리하고 있다.
"인력에는 곤한합니다.
야외를 맡긴다.
슬슬 안들어오면, 혼나지 않을까?"
그랬다.
거실에 돌아오면, 리들리가 도와달라는 얼굴로 나를 보고있다.
설마, 괴롭힘당했나?
내가 아사를 보면 고개를 흔들고 알려준다.
"티젤님.
초대한 게스트를 방치하는 것은 별로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아, 그렇구나.
"죄송합니다"
나는 리들리에게 사과한다.
리들리에 대한것은 알오빠나 오르언니에게는 소개했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은 마왕아저씨들에게는 소개하지 않았다.
이미 안면이 있다면 문제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초대한 사람이 소개하지 않으면 이자리에 없는것과 같은 취급이 된다.
귀찮지만, 그것이 귀족의 룰이었다.
식사회는 아직 시작되지 않지만,
게스트는 모여 있으므로 먼저소개.
"마왕아저씨, 그녀를 소개해도 좋을까?"
이런 자리에서는 우선 가장 훌륭한 게스트에게 소개한다.
룰은 틀리지 않겠지만, 리들리가 작은 비명을 질렀다.
왜?
리들리를 전원에게 소개된 타이밍에서 식사회가 시작되었다.
테이블에는 알오빠, 우르언니, 나, 마왕아저씨, 학원장,
비젤아저씨, 런단아저씨, 호우언니, 리들리.
아사랑 어스, 멧토라는 급사역.
나중에 고맙다고 해야지.
그 외에 6명정도로 마왕의 아저씨들이 데려온 급사가 있으므로,
그다지 넓지않은 집이 사람으로 가득하다.
우선 전원에게 음료수를 준다.
처음에는 모두에게 과실주스.
호우언니가 노골적으로 실망하고 있지만 어쩔수 없다.
똑같은 음식을 먹고 마시는것이 원칙이다.
뭐, 형식이므로 다음에는 희망자에게 술이 나온다.
멧토라가 그일을 호우언니에게 전달하니 건강하게 되었다.
호우언니, 그렇다고 과실주스를 단숨에 마시지 않아도...
호스트는 우리지만,
식사회 명목으로 우리의 입학축하에서 게스트로부터 인사.
첫인사는 학원장이 담당.
"입학식에서도 했지만, 다시.
당신들의 입학을 환영합니다.
잘배우고 힘내주세요"
이어서 마왕아저씨.
"너무 날뛰지 않도록"
이어서 비젤아저씨.
"곤란한 일이 있으면 의지해도 상관없다.
너희들은 나의 손주나 마찬가지다"
런단아저씨.
"비젤, 그것은 치사하다.
어흠.
비젤을 믿느니, 나를 의지해라.
아무튼 내정 담당이니까.
다소의 범죄라면 넘어가주마"
호우언니.
"역시 범죄은폐는 놓칠수 없네요.
쓸모없는 어른에게 의지하는 것보다 날 의지하렴.
특히 돈의 상담이라면 언니에게 맡겨도 괜찮으니까."
"나보다 연상인 주제에...."
런단아저씨가 침묵한 것은 테이블아래에서 뭔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여성의 연령을 언급해서는 안된다고 아버지도 말했다.
이것은 런단아저씨가 나쁘다는 판단.
범죄가 될것같은 실수를 할생각은 없으니깐.
마지막은 리들리.
"저~기~.....
우선 이자리에 초대, 감사합니다.
다르폰상회의 일원으로서 이 리들리=베이커마카.
알프레드님, 우르자님, 티젤님의 가르갈도 귀족학원에 입학을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리들리의 인사를 받는 알오빠가 우리를 대표로 답장.
"정중한 인사, 감사합니다.
아직도 미숙한 몸입니다만,
여러분에게 폐를 끼칠일도 있겠지만 아무쪼록 지도를 잘 부탁 드립니다.
조촐하지만, 오늘은 우리의 출신마을의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즐길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준비한 문면이 그대로 쓰였다.
정중함이 지나치지 않도록
이것저것 고민하고 만든 문구였기 때문에 소용없게 되면 슬플뻔했다.
리들리를 불러 놓아서 다행이다.
아사들에 의해서 식사가 옮겨진다.
우리는 요리를 어떻게 할지 고민한다.
코스요리로 하는건지, 그것을 제외하는지?
컨셉으로는 코스요리가 정답니다.
마왕국의 방식에 따릅니다라는 매력이니까.
하지만 마을의 식사를 아는 마왕아저씨들에게 사양할 필요없음.
그래서, 코스요리는 그만두었다.
"돈까스 정식입니다"
돈까스, 양배추, 밥, 된장국, 절임.
아버지가 기뻐하는 메뉴다.
"돈까스, 양배추, 밥, 된장국, 절임, 모두 추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양말고, 분부만 내리십시오"
아사가 그러면서 식사시작.
원래 우리가 대화를 연결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손님은 모두 묵묵히 먹는다.
리들리도.
들리는 것은 한그릇더의 목소리뿐.
그리고 술주문.
호우언니 왜 우리가 가져오는 술종류를 아시나요?
확실히 우리는 안먹고 이런 자리에서 내놓기 위해서지만.....
멧토라, 상관없으니 내주렴.
하지만 호우언니, 과음은 안되니까.
일단 먹는다.
이야기는 그 후에도 괜찮다고 생각하니까
호우 는 진짜 어떻게 가져온 술의 종류를 아는거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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