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537화
537화 체스의 말과 토벌성과
술슬라임을 주물럭 거리면서 나느 저수지 근처에서 멍하게 생각한다.
내 옆에 있는것은 쿠로의 아이중 한마리, 마사유키.
나와함께 먼 곳을 보고있다.
파운드터틀들이 괜찮냐는 얼굴로 우리를 본다.
후후.
휴~. 괜찮아.
그래, 괜찮다.
술슬라임을 주물러서 치유되었고, 마사유키도 있으니까.
아, 술슬라임은 성녀 세레스에게
마사유키는 마사유키의 파트너들에게 끌려가고 말았다.
......
그래, 신의상을 조각하자.
내가 새긴 신의상은 시조씨가 돈이나 보석을 두고 가기에
10체쯤 만들다가 체스의 말로 전환했다.
보통인 말을 4세트.
특이한 말로서, 신버젼도 작성.
이렇게 특이한 말은
체스의 말로서 알기 어려운 것을 해소하는 연구방법으로,
대좌에 차이를 두었다.
체스는 킹,퀸, 비숍,나이트, 루크, 폰 6종류밖에 없으니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응, 좋은 완성이다.
하지만 과연 이것으로 승부하는 것은 천벌받지 않을까나?
장식만으로 하자.
아니, 시조씨
이것은 비매품.
가격의 문제가 아니야.
콜린교의 비보같은 것으로 반출되어도 곤란하다.
마을에서 체스라고 하면 쿠로욘과 마루비트이므로,
쿠로버젼과 천사버젼도 만들어 봤다.
쿠로가 킹으로 유키가 퀸.
이것들도 대좌에 차이를 차지하고 있지만 알기쉽게 관을 올려둔다.
천사버젼의 킹은 티아로 할까 생각했는데 마루비트로.
퀸을 루인시아로 했다.
상당히, 멋있다.
방석이 와서 방석들의 버젼도 달라고 손짓해서 방석버젼을 만든다.
방석의 아이들은 종류가 풍부한 것으로 배역에는 곤란하지 않다.
킹은 방석으로 퀸은.... 아라크네의 아라코다.
이렇게 작업에 몰두하고 있자
오마을에 걸프들이 돌아왔다는 보고를 받았다.
걸프들의 워베어 토벌은 대성공.
10일 토벌시기로, 쓰러뜨린 워베어의 수는 27마리.
그 밖에 마물, 마수는 수없이.
걸프에 의하면 이상한 밀집상태였고,
방치했다가 오마을과 주변마을,
심지어 샤샤토거리에 피해가 있었을지 모른다고 한다.
운이 좋았다.
"전조가 트렌트에 피해만 있어서, 방심하고 있었다"
요코가 안도하고 있다.
오마을은 방어에 문제가 없지만 주변의 마을에는 불안이 있다.
심지어 주변마을에는 오마을과 샤샤토거리에서 소비를 보고
소, 돼지, 닭 축산을 권하고 있다.
그것들은 적지않은 돈이 투자되고 있는데 잘못하면 망칠뻔했다.
뭐, 마을사람들에게 피해가 없는것이 제일이다.
"만약을 위해서 모험자들에게 각 마을을 돌아보자"
요코의 제안에 나는 찬성.
마다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이번에 토벌된 마물, 마수지만..."
"뭔가 있는건가?"
"아니, 상인들이 판매를 기다린다"
걸프들에 의해서 토벌된 마물, 마수는 모험자들에 의해서
오마을에 수송되어서 해체되고 있다.
음, 상인이면 놓지지 않을까?
"마음대로 했으면 좋겠는데, 왜 나에게 확인을"
"원래라면 사냥감의 권리는 쓰러뜨린 사람이지만
이번에는 촌장의 명령으로 토벌이다.
게다가 마물단위로 보수를 약속하고 있다.
이런 경우는 사냥감의 권리는 촌장에게 있다"
"명령이랄까? 부탁이구나"
"일단은"
"알았다.
걸프들에게 필요한 부위가 없는지 확인하고 남은 부분을 판매한다"
"다행이다.
이미 경매의 준비가 시작되고 있어서 말이지"
"확인, 서두르자"
토벌에서 돌아온 걸프들은 술과안주 니즈에서 연회를 하고 있었다.
아무도 크게 다치지 않은것 같지만...
브론즈나이트가 기죽어있구나.
왜그래?
우드킬러에게 3번이나 속았다고...
음, 안되겠다.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다.
누군가?
"미숙, 방심하기 때문이다.
트린트와 달리 잘 보면 알것인다"
실버나이트, 막타를 왜 하는거야.
아니, 분명히 위로해도 성장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음, 무인에 대한것은 무인에게 맡긴다.
걸프들에게 확인.
필요한 부위는 없다.
내가 약속한 토벌보수로 충분하다고 한다.
나에게 동했했던 요코의 부하가 그것을 전하러 돌아갔다.
상인들의 압력은 대단한 걸까?
요코에게는 감사다.
나는 연회에 참가하고 토벌의 사정을 듣는다.
걸프와 다가에게 들으면
피리카와 첼시가 상당히 강해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피리카는 대수의 마을 무투회에 참여시키고 싶을 정도라고 한다.
참고로 전사의 부.
기사의 부는 아직 이른것 같다.
본인이 원한다면 특별히 참여해도 문제 없다구.
첼시는.... 본인이 거부하고 있다.
전에는 일반부의 우승까지 했지만
우르자에게 일격으로 떨어졌었지.
우르자는 지금 부재다.
그래도 불참이라고.
그보다는 오마을에서 무투회개최를 희망하는건가.
자주적으로 열리는 작은대회는 있지만
내가 주최하는 큰대회는 없다.
상관없다고.
요코에게 말한다.
아, 그래도 요코는 화낼까나.
지금 지하상가 거리의 개발과 주변마을에 축산추진,
학원건설에 경기장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니까.
전부 요코가 하고있는건 아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요코에게 말하는 것은 술과안주 니즈에 들여보낸뒤로 한다.
그리고 쉽게 떠맡기는것은 안돼.
반성.
다음날.
요코한테 불만은 없었다.
"무투회는 이쪽에서 제안하려던 참이다"
"그런건가?"
"음, 샤샤토커리에서는 월단위로 무투회를 하고 있으니
그리고 가면 이해하고 있었는데 어설펐다.
전부, 걸프가 나쁘다"
"걸프가?"
"무신 걸프를 쓰러뜨린다고,
솜씨자랑으로 이 마을에 모여서 개인경기를 시도하니까
여러곳에서 클레임이 나오는 것이다"
"그 대책으로서 무투회?"
"그렇다.
샤샤토거리만큼 화려하지는 못하지만,
발산하는 장소를 만들면 가라앉을 것이다.
걸프도 경기를 거절할 구실이 된다"
"승부는 무투회에서 하면된다. 그렇군"
"그리고 순수하게 오마을에서 무투회를 열어달라는 희망자가 많다.
샤샤토거리에 대한 대항심이지"
"대항심이라니..."
"바보라고 말할수 없다.
장래적으로는 샤샤토거리와 합동으로 뭔가 하는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음, 5년, 10년후의 이야기지만"
오마을과 샤샤토거리의 합동행사.
오마을은 문제없을것이다.
샤샤토거리는.....
이홀스 대관님의 일을 도와주고있는 미요가 있으니까 괜찮을까나?
그렇다면 현실성이 나타난다.
오마을과 샤샤토거리의 합동행사.
무엇을 할지는 전혀 종잡을수 없지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럴것이다.
일단 무투회개최는 찬성이다.
전면적으로 할것이다"
"알았다.
개최는 언제를 목표로?
내년?
아니면 내후년쯤?"
"다음달"
"...... 네?"
"정말 희망자가 많아서....."
첼시가 나에게 말했기에, 희망자의 목소리를 대변한걸까?
하기사 지금도 뭐 지역간 경쟁심!??! 같은게 많아서 축구팀들 간에도 라이벌 의식 불태우는 곳도 많으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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