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535화
535화 장난하듯이 놀다
드워프들이 침체되어 있었다.
세계수의 잎을 술로 만들려고 했으나 실패한것 같다.
"아무리 해봐도 물밖에 안된다!"
게다가 그 물은 무미무취
솔직히 맛없다.
이것을 마시기 쉽게하려면
설탕과 감귤류를 짜서 투입할 필요가 있다.
요정여왕, 마셔도 좋으니까 나의 등을 두드려 독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좀더 설탕추가?
알았어 알았어.
방석의 아이들도 마실래?
하하하.
그런데 이물에는 뭔가 효과가 있을까?
원료가 세계수의 잎이니 회복효과?
"글세?
먹어보았지만... 피로는 없어졌을까나?"
그정도인가?
그렇다면 잎채로 사용하는 편이 낫겠다.
더 이상 생산은 중단이라는 것으로.
"좀 더 연구는 하고 싶었지만 방법이 없다.
사마을의 새과일로 열심히 해야겠어"
그렇게 됐다.
다, 다 먹지 않도록.
조금은 남겨줘.
내가 마시지 않았다고.
신님에게 봉납하려고 생갹했다.
피로 회복효과가 있으니까 실패작이 아닌 것이다.
바라던 성과가 나오지 않았을 뿐.
알았어.
제대로 된 술도 함께 바칠게.
별로, 그 정도는 신은 불평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창조신과 농업신의 상에
그 물과 술을 나란이 한 뒤 나는 저수지에 간다.
파운드터틀들에게, 양배추를 선물.
좀 수확량이 많아서.
사양하지만.
파운드터틀들은 감사하다 말하며
양배추를 통째로 아그작아그작 먹고있다.
호쾌하구나.
한마리, 양배추파가 있었다.
알았다, 양상추말이지.
배추도 먹을만 하다고.
상관없지만.... 언제 맛을 알았어?
아이들이 먹였구나.
알았다, 가져올게.
파운드터틀들에게 양배추, 양상추, 배추를 건넨 뒤
나는 뒤에 모여있는 쿠로의 아이들을 보았다.
깨끗이 정렬해서, 다음은 우리지요 라면서 기다리고 있다.
파운드 터틀에게 양배추를 주고있을 때부터 모이기 시작했다.
알고있어.
양상추와 배추를 가지러 갈때, 깜짝 놀랐으니까.
음 그럼 어떡할까나.
뭔가 수확물을 먹고, 같이 사냥을 가거나, 공으로 놀기.
어느것이 좋아?
전부?
솔직하자.
........
저녘때까지 힘냈다.
집에 돌아가서, 나는 쿠로랑 유키의 상대를 한다.
쿠로랑 유키는 사양하며 불참했으니까.
뭐, 쿠로랑 유키만이 아니라 역할을 가진 쿠로의 아이들도 불참이다.
또 다른날에 개최하도록 하자.
쿠로랑 유키의 후에는 아까부터 엄하게 나의 등을 공격하는 고양이들.
자매고양이인 미엘, 라엘, 웰, 가엘.
아기고양이인 아리엘, 하니엘, 젤엘, 사마엘.
마왕이 없을때는 내가 상대를 하라고 다가온다.
조금 떨어진 곳에, 아버지고양이 라기엘,
엄마고양이의 쥬엘이 나란히 미안한 얼굴이다.
자매고양이, 아기고양이들을 멈추지 않았구나.
얼굴을 돌리지 않도록.
고양이들과 놀고있자 수인족의 아가씨가 왔다.
목장 지역에서 일하는 수인족 아가씨다.
"죄송합니다, 촌장.
소가 한마리, 실종상태입니다"
소?
"온천지에 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밤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소,소,소,... 아!
쿠로의 아이들과 놀고 있을때 소라면 보였다.
저수지 근처에서 자고있을것이다.
"저수지 근처네요.
알겠습니다"
나도 도와......
고양이들이 말렸다.
"괜찮아요.
이쪽에서 찾을테니, 촌장은 그대로"
미안해.
본 것은 저수지 북쪽이다.
과수지역 근처.
과수지역에 들어가 있을지도 모른다.
"알겠습니다"
30분 후, 소를 무사히 발견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과수지역에서 미아가 되어 있었던 모양이다.
일단안심.
그리고 고양이들도 나에게 질렸는지 해산되었다.
다음에 찾아온 것이 아이기스와 독수리.
아이기스가 오늘은 이런 훈련을 했다고 나에게 자랑하고
그것을 독수리가 따듯하게 지켜보고 있다.
종족은 다르지만, 부자같다.
아니, 파트너인가?
어느쪽이든 미소가 나온다.
다음날.
요정여왕이 성인버젼으로 있었다.
전에 보았을 때보다 어른처럼?
하지만 덩굴이 아니다.
어째서?
"위계가 올라간 거야"
위계?
"신에게 한걸음 다가선 느낌이라고 한다?"
"또 갑자기 왜?"
"아마 어제마신 그거"
"어라?"
"세계수 잎을 사용하여 만든 물.
저것은 소마야."
"소마"
"자세한 것은 당신 아내에게 물어보라고.
내가 말할수 있는것은 그것의 생산은 금지.
알았지?"
"그래.
그보다는 괜찮은거야?"
"나는 괜찬아요.
조금만 있으면 평소대로다"
"그건 다행이군"
그러나 마신것은 요정여왕이 아니다.
드워프, 방석의 아이들도 마셨다고.
"안심해다오.
소마를 먹는다고 누구나 위계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니까"
"ㄱ,그런가"
"문제가 있다면, 당신."
"나?"
나는 거의 마시지 않았다고?
"그게 아니고, 위계가 오른내가 아직 힘을 제어할수 없어.
그것 뿐이라면 나의 문제지만, 당신은 그 영향을 받으니까....."
또 아이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나의 존재의의로서는 아이를 낳고 싶지만,
양육의 어려움도 알고있으니까.
내가 힘을 제어할수 있을 때까지 정사를 피하면 괜찮지만....."
"아내들과 상담할게"
"그렇게 해줘.
그럼 아침식사를 부탁한다.
단것이 좋아"
"단맛없는 것을 부탁 드렸던 적이 있었던가?"
"없네"
소마를 마신 드워프, 방석의 아이들에게 특히 변화가 없었다.
다행이다.
하지만 신님께 준비한 소마는 사라졌다.
제물을 훔쳐서 마시는 사람은 없을거니까.... 증발했나?
대수의 나무가 건강한것 같기도 하지만 기분 탓일까.
위계 가 올라갔다는 것은................. 격 자체가 상승 되었다는 말인데......... 촌장이 마시면 어찌 되는거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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