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530화
530화 왕도에서의 생활 어스편
내 이름은 어스.
사령왕에 의해서 태어난 흙인현.
사령왕은 우르자님으로 바뀌어 버렸지만 나에게 주인으로서는 변함이 없다.
이 목숨 전부 우르자님을 위해서 바친다.
그것이 나의 보람이며 사명!
"어스, 오늘부터 티젤에게 따라가서, 아사를 서포트해줘"
에?
..........
에?
우르자님의 말씀이기에, 두번이나 되물어버렸다.
그런 까닭에 나는 티젤님, 아사와 함께 왕도를 걷고있다.
왕도를 걸어가면 우르자님과 함께가 좋았다.
아니, 티젤님께 불만이 있는건 아니예요.
다만, 충성심의 방향이라 할까.... 양아치가 시비를 걸어왔습니다.
이상하네요.
나와 아사, 거기다 티젤님.
귀찮게 보이지 않나요?
아니면 복장만으로 판단하는 건가요?
뭐든간에 박살내겠습니다.
상대의 수는 5명
기절시켜도 그것은 성가신 것이라 겁주기만 합니다.
"ㄱ,기억하라고!"
진부한 말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티젤님이 그렇게 끝내지 않았습니다.
"'두고봐라'란 "반드시 복수할테니까 기억하고 있어라' 라는 것이지"
충격이었습니다.
확실히 그렇습니다.
그대로의 의미입니다.
그리고 상대는 그것을 말했지요.
즉, 그것은 우리에게 복수하겠다는 것입니다.
눈이 떠졌습니다.
즉, 그 양아치는 적.
섬멸해야 할 적이었습니다.
겁주기만 하지않고 제대로 숨을..... 이런, 살해는 안됩니다.
죽이면 우르자님을 지지하는 사람이 줄어듭니다.
살리고 개심시키고 우르자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도망친 양아치는 골목뒤에 있는 수상한 건물에 들어갔어요.
보기에는 청소하지 않은 듯 들어가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양아치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돌입.
티젤님부터 의식이 있는것은 혼자서 충분하다고 하길래,
사양 하지않고 졸도시킵니다.
20명 정도 있습니다만, 상대가 안됩니다.
루님에 의해서 만들어진 마점토의 육체를 얻은 나는 숲속에서 토끼를 이길정도는 강한 것입니다.
몇분이면 끝났습니다.
티젤님의 요망대로 한사람은 의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ㅇ, 용, 용서해줘....."
이 자리에서 가장 잘난 사람을 선택할 생각이었는데, 다른걸까요?
필사적으로 사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판단을 티젤님께 맡깁니다.
"어스, 어중간한 것은 안되요"
어중간하다?
어디가요?
조금 생각해도 몰랐기 때문에, 순순히 듣습니다.
"그 남자. 오른발이 꺾여있는데, 왼발은 무사하잖아"
아, 그렇구나.
"그렇지만, 그거라면 멀쩡한 두팔과 균형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물론 두팔도 꺾어야지."
나는 진심이었지만, 아사가 말렸습니다.
"자자, 그가 협력적이라면 더이상 다칠 필요는 없지?"
"아사, 어설프다.
엄청 어설프다.
이런 패거리들은, 지금은 빌어도 꼭 나중에 원한이 생긴다고.
그러니깐 철저히.
다시는 거스르지 않게하지 않으면"
나도 그 의건에 찬동입니다.
이 대화로 좋았나요?
그는 매우 부드럽게 우리의 질문에 대답했다.
뼈를 부러뜨리는 것은 용서해 줄까요.
물제발생입니다.
이 양아치들은 우리를 우연히 노린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부탁으로 노렸다고 합니다.
그들에게 부탁한 것은 토니라고 밝힌 남자.
뭐, 가명입니다.
선불로, 나름대로의 금액을 내밀어서 맡았다고 합니다.
그렇군요.
그렇군 그렇군.
방치할수 없는 명확한 원수입니다.
티젤님, 기뻐하지 마세요.
아니, 확실히 우리를 노리는 존재인 것은 기쁩니다만.
알겠습니다.
그 토니라고 밝힌 남자를 찾아냅시다.
네, 다른 양아치를 고용해 이런일을 반복되어도 귀찮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찾지요?
양아치에게 연락은 일방적이었다고 하더군요?
"괜찮아"
티젤님이 무슨 방법이 있는걸까요?
"단서는 저기에 있어"
에?
.....아, 창문에서 누군가 엿보고 있다.
그리고 달아났다.
함정인가 생각했었지만, 우리는 따라붙었습니다.
티젤님의 판단입니다.
도망치는 그가 토니라고 밝힌 남자인가요?
아니면 그냥 연락원?
일단 괴한 A라고 명명하죠.
전력질주하면 괴한 A를 잡았지만 티젤님의 지시로 한번 놓칩니다.
놔두는 거군요.
그리고 내가 몰래추적.
그런것은 능숙하지는 않지만... 우르자님을 추적하는 것에 비하면 간편하죠.
괴한A는 두번정도 건물을 그냥 지나 어느 폐허에 들어갔습니다.
폐허는 수상함 만점입니다.
게다가 폐허에는 지하가 있는듯, 아래로 계단을 내려갔습니다.
아사와 티젤님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지하에 다른 출구가 있으면 추적은 실패입니다.
여기에 괴한A의 동료가 있거나 하면 최고인데....
그렇게 잘되지 않을까요.
나는 아사와 티젤님만 전해지는 메세지를 남기고 지하로 향합니다.
"여기까지 쫓아올줄이야..... 어리것은"
괴한A는 지하의 넓은 공간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추적, 들키고 있었던가?
좀 반성입니다.
그리고 괴한은 몸을 변화시켰습니다.
역시 괴한은 인간과 마족이 아니었습니다.
언데드.
리치로 불리는 사령입니다.
괴한A는 손가락을 울리고 지하에 스켈레톤을 소환합니다.
흰색은 아니지만, 50이상은 있는 느낌일까?
넓은 공간이 한꺼번에 좁아졌습니다.
"내 이름은 토니=알마지!
사령왕의 부하인 한사람!
그리고 네놈에게 죽음을 가져올 것이다!"
아..... 본명을 쓰고 있었습니까?
안타까운 분 같아요.
그리고 사령왕의 부하....
사령왕의......
........
"뭐~야~ 동료인가요.
죄송합니다"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이 세상은, 기묘한 것이다.
아니, 처음에 말했으면 이런 추적도 하지 않았는데.
그리고, 그가 고용한 양아치에게는 미안한 일을 했다.
어떤 목적이었는지 모르지만 죄송하다.
"ㄷ, 동료?"
어라?
이해되지 않았나?
아, 실례했습니다.
자기소개를 하지 않았다.
"사령왕의 부하. 어스입니다.
나는 서진터널을 파고 있었습니다"
"터널?"
"네. 당신도 터널파는데 참여한 것이?
이렇게 보여도 나는 현장 감독적인 포지션으로 있어서....."
"무슨 이유모를 소리를 하고있냐!
사령왕이 그런것을 명령할리 없잖아!"
......
"터널을 모르신다고?"
"모른다!
죽어라!"
.......
..............
아, 역시.
사칭하는 분이었나요?
사령왕은 유명하니까요.
그렇군 그렇군.
죽여주마.
나는 폐허의 지하를 깨끗히 하며
아사와 티젤님의 도착을 기다렸습니다.
지하에는 교묘하게 마법진이 숨어있어
이번에 스켈레톤을 대량으로 소환했을 겁니다.
잔재주네요.
부수겠습니다
스켈레톤정도, 이런거 없어도 부를수 있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나라도 할수있어요.
터널파기에는 맞지 않아서 부른덕은 없지만요?
그러나 어떻하지요?
토니가 왜 우리를 노렸는지 묻기전에 소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지하에 뭔가 단서가 있으면 좋겠어요.... 기대는 모하지요.
아사와 티젤님이 도착하기 전에 무슨 수를 고려하지 않으면
두사람에게 반대로 혼납니다.
응?
누군가가 폐허에 침입했습니다.
아사와 티젤님은 아닙니다.
수가많다.
20명,.....21명, 아니 22명일까.
통솔은..... 별로 되지 않았다.
장비는 따로따로?
그러나 각각의 움직임은 나쁘지 않다.
역할 분담은 제대로 되어있다.
즉 모험자다.
"역시 여기에 있었는가!
사령왕의 부하녀석!"
음..... 확실히 나는 사령왕의 부하지만.....
그거 제가 아니지요?
어떻하지
확실히 어스............가차 없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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