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528화
528화 왕도에서의 생활 알프레드 편
내 이름은 알프레드.
알프레드 = 마치오.
대수의 마을의 장의 아들중 한명.
제일 먼저 태어났으니 장래에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촌장이 되라고 엄마들에게 듣고있다.
그래서 나는 그 공부와 노력을 하고있다.
하지만 솔직히 무리인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왜냐고요?
아버지처럼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니깐?
예들들면, 넓은밭을 하루만에 갈거나
괜장한 세공을 만든다거나, 그라프라베어를 일격에 쓰러뜨리거나
창을 던져서 너무 먼곳에 있는 성을 무너뜨리거나
화내는 어머니를 위로한다던가
할수있을것 같지않다.
내가 아버지처럼 할수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동물의 보살핌과 쿠로의 아이들 싸움의 중재다.
하지만, 그것도 어버지 수준이 아니라서 유감이지만 좀 떨어진다.
내가 아버지에게 이길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낚시일까.
그것에 관해선 아버지보다 확실히 더 잘하는것 같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마을의 장을 자칭하는 것은 무리겠지.
아버지는 무리하게 자리를 이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포기하라는건줄 알았지만 달랐다.
세상에는 여러직업을 가지고 있다.
그것들을 보고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찾으면 좋다는 뜻이다.
아직 나는 10살.
자신의 직업을 촌장이라고 정하는건 아직 빠르다고 한다.
하지만 여러직업을 보고 제대로 알고 촌장이 되고 싶다면,
응원한다고 아버지는 웃었다.
그리고, 촌장이 되려고 아버지의 흉내를 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세상에 백명있으면 백가지의 촌장이 되는 법이라고 한다.
굉장히 용기를 받았다.
촌장이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열심히 할 생각이다.
그리고 나는 지금 마왕국의 학원에 다니고 있다.
아빠가 마을의 아이들은 마을 이외의 장소를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고 한다.
나로서는 여러직업을 볼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동행자는 우르자누나, 여동생 티젤, 흙인형 어스,
조금 전까지 온천지의 전이문 관리를 하고있던 사마을의 아사,
그리고 혼대용족 멧토라.
우르자 누나와 티젤은 나와함께 학원에 다녀서 공부를 한다.
어스, 아사, 멧토라는 우리의 생활지원..... 일 텐데,
곁에 있는것은 멧토라 뿐이다.
멧토라 혼자 우리3명의 생활의 서포트를 해주고 있다.
힘든가 해서 여러가지 스스로 하겠다고 했지만
멧토라가 쓸쓸한 듯한 얼굴을 하므로 포기하고 맡기고 있다.
옷 정도는 스스로 갈아입을수 있는데..
학원 생활에서는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
골형들.... 아니, 골 선생이었다.
골 선생님들이 미리 준비를 해주고 있었으니깐.
특히 골 선생님들의 수업을 받는 학생과는 잘지내고 있다.
뭐, 첫날의 환영회에서 내가 학원에 들여온 30의 오래 보존할 케이크,
슈토렌을 전부 방출해 버렸지만.
조금씩 즐길 생각이었는데 유감이다.
아버지에게 연락해서 보내달라고 하자.
우르자 누나는 문제없다.
새로운 친구들과 한가롭게 학교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티젤은 조금 불만스럽다.
뭐랄까, 학원에서 파벌싸움에 흥미가 있었던것 같다.
하지만 골 선생님들의 수업을 받는 학생들로 구성된 그룹이 학원 최대 파벌이며,
우리들은 입학과 동시에 거기에 편입됐기 때문에 투쟁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하위가 아닌 상위로.
그것이 못마땅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파벌 싸움을 하고 싶었을까?
일단, 제2의 세력이 우르자 누나에게 시비걸어 준것이지만, 승부가 되지 않았다.
승부가 되기 이전의 문제였다.
티젤은 차례가 없었다고 더 못마땅하게 되었지만 최근에는 조금 기분이 좋다.
뭐랄까 상인인 지인이 생겼다고?
학원에 다니는 사람이 아니지만, 티젤의 기분이 좋은것은 기쁜일이다.
오늘도 평온하다.
그렇게 생각했지만 문제가 일어났다.
승부가 되지않던 제2세력이 용병을 데리고 시비를 걸어왔다.
티젤은..... 부재.
운이없는 여동생이다.
아니, 운이 나쁜것은 나인가?
응?
아...... 제2세력의 용병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우르자 누나에게 일대일 대결을 도전하고 있었다.
우르자 누나는 눈을 반짝거리지 말아줘.
소용없었다.
아니, 확실히 내가 도전된 쪽이지만
제대로 협상하지 않으면.
그래, 무엇이라도 받으면 안된다.
나, 알고있어.
자~자~, 귀찮은 협상은 내가 할테니.
"승부를 균등하기위한 조정을 희망한다!"
나는 그렇게 말했다.
상대는 바라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다행이다.
이것으로 죽은자는 나오지 않는다.
일단 나는 우르자누나를 사슬로 묶는다.
우르자 누나는 두손으로 검을 사용하지만, 특기는 오른손.
그래서 오른손도 사슬로 묶었다.
검은 왼손으로 들고.
아, 칼은 그만두자.
칼대신 나무막대기로.
발에 무게추도 필요할까.
두다리를 묶어 바위에 연결해둔다.
이것으로 어떨까?
내가 쇠사슬로 묶인 우르자누나를 보니 어느새 그랏츠 아저씨가 옆에있었다.
"부족하군"
부족하다는 것은 우르자누나에게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더이상 어떻게 해야하지?
"우르자를 약해지는 방향이 아니라 상대를 강하게 한다"
그랏츠 아저씨는 군에서 사용되는 장비를 상대에게 장착했다.
중무장이구나.
움직일수 있을까?
아, 마법으로 더욱 강화했네.
그렇군요.
감하하면, 그랏츠 아저씨가 곤란한 얼굴로 나에게 왔다.
"그남자. 마법으로 강화된 자신의 몸을 조절하지 못한다.
조절하는 것에 시간이 필요하다.
반년정도 승부를 미룰수 없을까나?"
"여기가 승부를 도전받은 쪽인데....."
"그런가? 하지만 컨트롤 할수 있는 범위라면.... 배 이상의 힘을 낼수밖에 없네?"
나랑 그랏츠 아저씨가 고민하고 있자 비젤의 아저씨가 왔다.
"이렇게 하면 문제없다"
비젤의 아저씨는 우르자누나의 막대기를 들어 짚 한개를 들게했다.
"짚 이외의 공격은 반칙패야"
그렇구나.
머리카락이나 의복의 공격을 생각하지 않았다.
역시 비젤아저씨.
이것으로 만반의 준비를
자, 승부개시다.
그러자 상대남자가 울음을 터뜨렸다.
어떻게 된걸까?
아니, 프라이드라고 말해도 ... 곤란하다.
여기는 시체를 내지 않도록 하는게 고작이다.
아마, 저것도 우르자 누나가 이길거야
에?
우르자누나의 승리조건?
예들 들으면... 가지고 있는 지푸라기를 상대의 콧구멍에 꼿는거예요?
역시 눈은 피힐것같다
그렇게 믿고싶다.
아, 우르자 누나에게 눈가림하면 아직 승부가 되었을까나?
일단 승부는 무산됐다.
다행이다.
그래도 승부하고 싶었던 우르자누나의 기분이 나빠졌다.
그리고 우르자누나를 묶은 내 평판이 떨어졌다.
좀 힘들었다.
후일
두번째 세력이 시비걸어온 이유가 판명.
뭐랄까 그들은 슈톨렌이 먹고 싶었을 뿐 같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밪는것을 기다리지 않고, 모두 만들었다.
맛은 부족했지만 즐거웠다.
이로서 최대파벌인 제2세력을 흡수.
학원은 평화다.
늘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삭제'제 2 세력으 흡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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