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524화
524화 봄의 준비
조금 눈보라였던 날이 계속된 뒤
겨울의 마지막을 느끼게 만들 정도로 따듯한 날이 찾아왔다.
하지만, 나는 방심하지 않는다.
또 눈보라 일것이다
그동안의 경험으로는 그랬다.
......
음, 눈보라가 안나와도 화내지 않도록.
쿠로의 아이들 몇마리인가가 밖으로 나와서 눈을 나눠서 달리고 있다.
눈보라를 피하기 위해서 오두막이나 집에서 틀어박혔던 것이 스트레스였던 것이다.
참고로 달리고 있는것은 작년이나 올해 태어난 아이들.
거기다가 저턱 근처의 눈이없는 곳에있는 게 조금 위의 세대
더 위의 세대는 움막이나 집안에서 나오지 않는다.
아직 겨울이 계속된다고 알고 있는데다 동면에도 익숙하니.
쿠로, 유키에게 와서는 나의방이 코타츠를 만끽중이다.
옛날에는 눈보라라도 마을의 경계 때문에 밖에 나가고 있었지만.
지금은, 눈보라는 피난하게 되었다.
이유는 2가지.
하나는 눈보라에서도 무리없이 찾아오는 맘루이나 마수라면 집안에 있어도 문제없이 예감할수 있다
또 하나는, 펜릴들이 눈보라를 아랑곳하지 않고 야외활동을 하고 있으니까.
현재 펜리르는 쿠로의 아이의 한마리와 맺어진 어머니와 그엄마에게서 태어난 15마리의 아이들.
올해 태어난 세마리의 아이들은 아직 작고 귀엽지만 그 이전에 태어난 열두마리의 아이들은 어머니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크기다.
이 펜리르들이 대수의 마을뿐만 아니라 일마을, 둘마을, 삼마을의 문을 지키는 것으로,
쿠로의 아이들은 눈보라때는 상양없이 오두막이나 저택에 들어가 있게 되었다.
반대로 겨울 이외는 쿠로들이 보초를 열심히 하니깐, 역할분담 같은 것이다.
물론 겨울이외에 펜리를일가가 놀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참고로지만, 펜리르일가의 거대한 12마리의 아이들.
쿠로의 아이들과 똑같이 파트너 찾으러 갈까 생각하던 것이지만, 가지않았다.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쿠로의 아이들을 파트너로 삼고있었다.
종족적으로 그것도 되는건가?
어딘가에 있는 다른 펜리르를 찾는다는 생각은 없는것일까>
본인들은 그걸로 괜찮다면 특별히 신경안쓰지만.
응?
펜리르의 아이들을 파트너로 가진 쿠로의 아이들이 나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보고있었다.
아니아니, 반대는 안한다고.
크기 차이의 벽을 넘는것은 펜리르의 어머니와 쿠로의 아이인 아버지가 증명했으니까
다만, 파트너 펜리르들은 그 밖에 있는데, 너희는 밖에가지 않는구나라는 생각만 했을 뿐이야.
응, 따듯하다고는 하지만,지금도 쌓이는 눈은 차가울거야.
알아알아.
괜찮아 무리는 하지마.
사랑의 형태는 재각각이다.
뭐라해도 봄은 가깝다.
알프레드와 우르자가 왕도의 학원에 다니는 날도 가까워졌다.
그러나 두사람은 학원을 다니기 위해 여러가지고 노력하고 있었기에 이제와서 백지화 하지 않는다.
그 밖에 알프레드와 우르자와 함께 학원에 다니는것은 티젤로 정해졌다.
나트, 리리우스, 리글, 라테, 토라인, 리자드맨의 아이 몇명은 공부도 충분히 준비되어있어 후보에 오른 것이지만,
여러사람을 보내면 새로운 장소에서 배우는 의미가 없다고 마루비트에게 주의를 받았으니 티젤만 남게 되었다.
확실히 아는 사람이 많이 있으면 든든한 반면 새로운 만남은 적어진다.
공부하는 장소가 바뀌는 것 만으로는 학원에 보내는 의미는 없다.
나는 납득하고 왕도의 학원에 다니는 것은 3명으로 정했다.
다른 자들은 오마을이나 샤샤도의 거리에 있는 학원에 다니는것이 어떠냐고 물었지만 알프레드 우르자와 동행할수 없다면 이대로 마을에서 공부한다는 대답이었다.
으~음.
마을에서 떨어지고 학원에 다니기에는 외로움도 있지만 마을에 딱 붙어있는것도 조금 불안하게 된다.
아이들은 한번은, 넓은 세상을 봤으면 좋겠다.
그 뒤에, 마을에서 생활하고 싶으면 받아드린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이번에는 안되어도 내년쯤 왕도의 학원에 보내는게 좋을까?
어머니들과 상담하자.
사마을에서 토우란 사람이 찾아왔다.
토우= 포그마
겉보기에는, 50세 정도의 선장같은 남자.
선장같은것은 그럴듯한 옷을 입고있기 때문이다.
뭐랄까, 태양성이 살아 있었을 때문 프롬으로 불리는 태양성의 전속 비행기의 기장었다.
비행기라 해도 내가 아는 비행기와 달리 돛없는 배같은 느낌이다.
나의 이미지라면 하늘을 나는 큰 크루제일까.
그런 비행기이므로 기장이 아니라 선장으로 불리며 그렇게 불리는 상황을 토우는 즐거워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태양성이 재정난이 있으며 가장 처음에 팔린것이 프롬으로 불리는 비행기.
태양성에 오가는데 필요한 비행기를 팔아서 어떻게 할것이냐고 생각했지만 당시에는 정기편도 있고 길거리에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일이 없어지고 연료절약 때문에 가장먼저 잠에 빠진것이 토우.
현재도 태양성인 사마을에는 비행기는 없으면 구입할 예정도 없으니 벨들도 토우를 깨워도 그 밖에 하는것은 마지막 끝으로 예정하고 있었지만,
아사의 학원이동에 따른 빈 온천지의 전이문의 관리인으로서 밖에 꺼냈다.
벨의 설명에서는 온천지의 전미문 관리의 일에 납득하고 있다는 것이지만.....
대수의 마을에는 만능선이 있었다.
하늘을 나는 배.
그것을 타고, 대수의 마을에 와버렸다.
굉장한 얼굴을 하고있었다.
토우는 그대로 만능선을 타고 사마을에 도착해, 여성을 둘둘말아서 데려왔다.
"이녀석이 전이문의 관리를 합니다,
그러니 나를 그 배의 선장으로.
아니, 선원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잠깐, 나. 태양성의 병기관리 담당인데!"
"거기는 이제 태양성은 없다.
사마을이다. 거기다가 너가 관리하는 병기는 없다.
처분됐다.
즉, 너의일도 없다.
뭔가 할말이 있나?"
"있는걸?
최종무기가 있어!
저것을 관리하는것은 내일이야!"
....
최종무기라고 들렸는데, 괜찮은걸까?
"뭐가 최종병기냐! 인력에 의한 투석기잖아!"
괜찮은것 같다.
"바,바보취급하지만! 저 고도에서 떨어지는 돌의 위력, 그 몸으로 체감해볼래?"
"나에게 명중시키는데 몇개의 돌이 필요할까?"
"죽인다"
여자는 날뛰어도 꼼짝도 못한다.
둘둘 말아져 있으니까
"풀어라!"
일단 나는 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해서 토우와 여성을 떨어뜨렸다.
그리고 여성을 묶는 밧줄을 풀었다.
여자 이름은, 요루=포그마.
웨이브 있는 긴머리와 안경이 특징.
나의 첫인상은 어딘가 대형 회사의 비서.
가만히 보면 미인.
해방된 요루는 나에게 인사한 뒤 토우를 쫓아가려고 하지만 아사가 말렸다.
아사는 후임의 인사로 옥신각신하고 있다고 듣고 찾아온 것이다.
아사, 토우, 요루의 겟이서 대화.
아니구나.
아사와 요루의 맞대화.
도우는 기본, 아사 뒤에서 끄덕인다.
요루의 설득은 아사에게 맡기는 듯 하다.
"요루 전이문의 관리는 어렵지 않지만 종요한 일입니다.
토우보다 요루가 적입이예요"
"그렇게 말해도, 나는 태양성에서의 일이 있습니다"
"태양성에 병기는 없습니다. 당신의 일은 없습니다"
"ㅊ,최종병기를 조정하는 일이 있는걸"
"던지기 위한 돌을 선별하는 것을 조정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작작하고 현실은 보라고"
"아,아니야! 병기는 있는걸!"
"없습니다. 그리고 그 주장을 계속하면 우리가 모두 의심되는 것을 알고 있나요?
위험한 발언은 삼가하세요"
"윽,으윽...."
"분별을 알고있어서 살았습니다. 그럼 전이문의 관리 맡아주시겠습니까?"
".....전이문의 방어병기는?"
"그런것은 없습니다 온화한 환경입니다"
"뭐,뭔가 없나요? 나는 병기담당! 병기의 관리를 하기위한 존재야!"
"근처에 강이 있습니다. 던지기 쉬운 돌은 얻기 쉬워요"
아,요루가 울기 시작했다
으~음
그러나 나에겐 어쩔수 없는걸
병기라는 위험한 물건,이 마을엔 없으니깐
나는 그렇게 생각한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게 있다
산엘프들이다.
산엘프 하나가 요루의 어깨를 두드리고, 그걸 본다고 밝혔다
투석기.
어느새 조립한거야.
눈을 치우기까지 하고
게다가 그 투석기 뒤에 예쁘게 진열된 투석기용 탄환
오른쪽부터 보통의돌, 보통의돌,보통의돌, 보통의돌, 통
통?
"통은 탄착한 부분에서 연기가 납니다. 연막탄이네요"
어느새 그런걸 만들었어?
연막은 기본중에 기본?
무엇이 기본인지 모르지만 위험하진 않겠지?
폭발하는건 곤란하다고
내가 궁금한 것은 통이지만, 요루가 신경쓴 것은 보통의돌이다
"윽, 이 돌의 초이스. 그렇군"
요루와 산엘프들은 무언가 깨달은것 같다
악수하고 있다
그리고 나를본다
.....
알았다
온천지에 투석기를 둔다
하지만,평소에는 분해해서 보관이다
위험하니깐
거기다가 분해하고 있으면 혼자서는 조립할수 없지만
그건 안본걸로 한다
아사의 후임은 요루로 정해졌다
아사는 요루를 데리고 업무인계를 위해서 온천지에.
남은것은 토우
싱글벙글 하고있다
응, 그냥 만능선에서 일하고 싶다면 괜찮지않나
먼저 일하고 있는 마족의 선원들과 친하게 지내도록
같은 사마을 주민이니깐 괜찮지만
3일후
요루는 혼자서 투석기를 조립하고 있었다
물리적으로 무리지만, 이 세상에 마법이 있었다
분해된 투석기가 혼자서 조립되는 것은 솔직하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응,하지만 투석기의 추가를 조르면 곤란하다.
그리고, 토우는 만능선의 선장이 되고 있었다.
뺏은것이 아니라 실력이라고 한다.
확실히, 선장으로 지휘하고 있는 모습이 위용이 있다
악마족의 선원들이 납득하고 있다면 문제는 없다.
전 선장은.....아, 부장을 하고있네
힘내
걱정이 있다면, 토우와 요루의 사이지만....문제는 없는것 같다
이제는 만능선에 투석기의 탑재를 상담하는 사이가 되고있다
하하하
안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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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아사, 전이문 사용자의 종족란에 '소'라고 씌여있는데 이것은 미노타우로스족 입니까?"
"아니요, 평범한 소입니다 겨울철에는 자주찾아오고 있습니다. 자 보세요"
".......소네요"
"소입니다"
"그래도 사용자이름에는 제대로 이름이 있는데"
"개체식별때문에 내가 이름을 지었습니다.
안심하세요.
제대로 가르쳤으니"
"으, 소의 개체식별이 필요할까나"
전이문 사용자 목록에 '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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