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느긋한 농가 520화

 520화 겨울의 어떤 날


나는 눈을 떴다.


점심 식사후, 자버린것 같다.


게다가 코타츠에서.


.....


큰일났네?


감기에 걸리겠다.


아무리 [건강한 육체]가 있다고 해서, 방심은 안된다.


주의하지 않으면.


그런 이유로 쿠로, 유키, 일어나도록


쿠로는 괜찮아도, 유키가 뒤로 향하다니 신기하다


방심을 많이 했다고.


그래, 쿠로는 침이 나오고 있어.


안한테 들키면 혼난다.


거기다가, 방석의 아이들.


코타츠 안에 꽉차게 들어가지 말아줘.


조금 무서우니까.


......


술슬라임, 너도 코타츠안에 들어간거냐?


아 방석의 아이들에게 방해가 되어서 움직이지 못했지.


미안했다.


뜨거워지고 있어, 식히고 와라


밖은 안된다, 얼어버리니깐.


지하가 시원하다고.


이제 코타츠 속에는... 털뭉치?


이것은 히토에인가?


삐져있는건가?


왜그래?


요코와 싸웠니?


요코가 아이기스를 칭찬하고, 히토에를 칭찬하지 않는다고?


아아, 생선 먹는방법?


아니, 아이기스는 명인의 솜씨라 할까 아이기스 밖에 할수없는 먹는 방법이니까.


알았어, 요코는 내가 말해놓을게.


그걸로 될까?


그럼 코타츠 속에서 나오도록.


다음부터는 들어가지 않고 얼굴은 꺼내는 거야.


거기다가, 방석의 아이들이 나온 공간에 들어가는 자매고양이와 아기 고양이들.


몰아내는 것이 늦다고, 나에게 불평을 하는것은 그렇지?


마왕이 없다고, 사나워 지지않도록.


응?


아이기스랑 독수리도 온건가.


아, 이런 히토에, 아이기스를 공격하지마.


아이기스 높은곳으로 피해라.


독수리, 기다려!


아이기스를 공격당하는 기분은 알겠지만, 기다려.


히토에를 공격하면 요코가 화낸다.


응, 알고있어!


히토에가 나쁘다.


그러나, 아이가 되면 도리가 들어가는 것이 부모다.


그래, 어려운거야.


뭐. 사정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요코라면 히토에를 혼내준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히토에를 안아서, 식당으로.


단것도 먹을래?


그럼 사람의 모습으로.... 되었네.


그래그래.


좀 기다려봐.


......


알고있어.


요정여왕의 몫도 준비하니까 히토에 부탁한다.


단것..... 단팥죽의 보존이 있네.


이걸로 할까.


히토에, 요정여왕, 떡은 몇개?


하하, 그렇게 먹을수 있나?


알았어 알았어.


다만 히토에는 작은 떡이니깐.


큰것은 목이 막힐 위험성이 있다.


나는 화로에서 떡을 굽고, 팥죽의 추가를 만든다.


당장 모자랄것 같으니깐.


예상대로 떡을 굽는 냄개에 이끌려, 그란마리아가 찾아왔다.


쿠델, 코로네의 상태는 어때?


근 문제는 없다고? 작은 문제는 많구나.


아, 미각의 변화네.


가능하면 희망대로 해줘.


팥죽은..... 괜찮구나.


라져, 두사람 몫도 가지고 갈래?


미안하다.


나도 나중에 보러 갈테니깐.


우선은 히토에와 요정여왕 몫의 팥죽.


떡도 희망대로의 수량.


다음에 그란마리아, 쿠델, 코로네의 팥죽을.....


자매고양이, 아기고양이들이 달려갔다.


마왕이 온것같다.


그럼, 마왕과 비젤것도 준비할까.


그래그래


마루비트, 루인시아, 스알로우의 몫도.


보초 수고했어,


문제는?


없구나.


라즈마리아는 왜그래?


순찰중에 처리한 사냥감을, 하이엘프들한테 뺏겼다고?


그럼, 바로 오겠네.


라즈마리아의 몫도 준비한다.


이런, 이 발자국 소리는 ... 아이들이다.


공부, 끝난걸까?


아마 예절공부였지...


하하, 내앞에만 조용히 걸어도 안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조용히 걷도록.


팥죽, 먹을래?


떡만으로 좋다고?


알았다, 우르자. 알프레드, 사람들 몫을 구워줘.


한사람에 2개까지야.


저녘 먹을수 없게되면 내가 혼난다.


... 떡이 곧 없어진다고?


어라?


그렇게 먹었을까?


아, 기랄과 혼대용족이 선물로 가지고 들어와서?


하늘을 나는 고래고기의 답례로, 후하게 나눠줘 버렸다.


일단 이번것은 괜찮구나?


좋아.


내일 떡을 만들자.


하하하, 지금부터는 무리다.


찹쌀을 물에 넣어서, 찌지 않으면 안되니깐.


준비가 큰일이야.


그리고 귀인족 메이드들에게 감사다


저녘


전이문을 사용해, 온천지에 간다.


드래곤의 모습으로 들어가는 거대한 온천은


드래곤들이 교대로 이용하게 되었다.


사람의 모습으로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드래곤 모습으로 들어가면 해방감이 있는 것이라고 한다.


현제 그론데가 들어가 있다.


여성이 목욕하면 접근하지 않는것이 예의라 할까 상식인데,


드래곤의 모습이라 세이프로 취급.


다만 만일을 생각하고,


다가올 때는 종을 두면 울리고 하고있다


사람의 모습으로 목욕하지 않았다고도 할수 없으니까.


응, 드래곤 모습니다.


누워있지 않아서 좀 안심했다.


"촌장, 무슨 일인가요?"


그론데는 머리 하나를 들어서 묻는다.


나의 목적은 그론데가 온천에 들어가기 전에 사냥한 마수.


패닉카리브.


드래곤의 모습이 아니니깐, 패닉카리브도 방심했던 것일까.


그론데가 가리킨 곳에가면 음~.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보이지는 못할 현장.


준비를 한뒤, 뿔을 확보.


나머지는 [만능농구]로 갈아 놓는다.


"그론데, 너무 심했다"


그래도, 패닉카리브를 놓지지 않은것은 칭찬하자.


저녘식가는 기대해도 좋다고.


아, 저녘은 여기서 먹을래?


아니면 돌아올래?


"조금 있다가, 돌아갑니다"


라져.


저녘식사후, 빈둥빈둥 객실에.


최근, 마왕과 비젤은 루와 자주 이야기를 하고있다.


우루자와 알프레드가 마왕이 있는 왕도의 학원에 가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가끔 3명이서 침통한 얼굴을 하는것은 왜일까?


우르자도 알프레드도 그렇게 불안하게 생각할 정도로 심하지는 않은것 같은데?


거기다, 아이들끼리 보내지 않고, 감시역을 준비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걸프가 후보였지만, 아는 사람이라면 어리과 부린다고 기각됐다.


그리고 선택된 것이 온천지의 전이문을 관리하는 아사.


집사같은 모습으로도 나타나지만


원래는 태양성에서 성주의 집사로 지내고 있었다.


벨, 고우의 추천도 있으며,


우르자와 알프레드가 학원에 갔을때의 감시역이었다.


필연적으로 온천지의 전이문 관리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게 된다


그 후보를 사마을에서 파견받는 일을 의논 중.


아사가 의외로, 감시역은 나머지 2명


한명의 우르자의 흙인형, 어스.


절대로 우루자에게 따라가겠다고 주장을 한번도 굽히지 않아서 승낙.


하지만, 우르자만 아니라 다른 아이도 보도록.


현대 어스는 아이들과 함께 학교 생활에서 필요한 것을 배우고 있다.


다른 한명은 혼대용족에서 파견받는다.


하늘을 나는 고래의 건으로 여기에 왔을 때


뭐 할일은 없냐고 물어봐 주었기에 솔직하게 부탁해 봤다.


몇년, 학원에 구속되더라도 괜찮은 자를 준비하는것 같다.


고맙다.


이 감시역 3명에다 골,실, 브론 수인족 남자들이 있는것이니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게 마왕, 비젤, 루에게 전달하자, 목소리를 맞추어서 말했다.


"어설퍼"


......어설픈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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